배우 박철민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박보검의 '미담'을 무한 방출한다.
박철민은 2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아재파탈' 특집으로 꾸며져 박철민을 비롯해 조재현, 박혁권, 이준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철민은 "하루는 촬영 없는 날 왔더라"고 말문을 열며 박보검 미담의 서막을 올렸다. 현재 박철민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의교 역을 맡아 박보감과 대립하는 역으로 호흡 중이다.
박철민은 분장팀 잔신부름을 하던 박보검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늘어놨고, 후배 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에 MC들은 '미담 자판기' 강하늘의 미담을 꺼내면서 '미담배틀'을 제안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박철민은 박보검을 폭풍 칭찬했던 분위기를 바꿔, '조재현 저격수'로서 맹활약을 펼친다. 10년 이상 다져온 조재현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독한 에피소드를 늘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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