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로맨스 시작? 종합반 강의도 '함께'

입력 : 2016-09-20 08:20:1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하석진과 박하선이 묘한 그림을 연출했다.
 
19일 방송된 '혼술남녀'에서는 종합반 포스터 촬영을 하는 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진정석(하석진)은 박하나(박하선)에게 황진이(황우슬혜)와 자리를 바꿔 자신의 옆에 서라며 손을 잡아 끌며,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냈다.
 
공시생들의 팔색조 매력도 눈에 띄었다. 공명(공명)은 노래에 심취해있는 박하나를 발견하고, 애제자라는 박하나의 말에 "애제자 말고 남친은 어떻냐"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기범(키)은 자신과 동창인 샤이니의 민호(민호)를 좋아하는 채연(정채연)의 환상을 깨주겠다며 민호의 학창시절을 인터넷에 폭로했다. 하지만 민호의 여고생 팬들의 무차별 댓글 공격에 오히려 당하는 모습으로 '웃픈'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20일 방송에서는 종합반의 첫 강의를 시작하는 박하나와 진정석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진정석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박하나와 그런 그녀를 신경쓰기 시작한 진정석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