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지창욱 송윤아 임윤아, 극한의 긴장감 속 3자대면

입력 : 2016-09-24 14: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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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의 지창욱 송윤아 임윤아가 운명적인 3자대면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되는 'THE K2' 2회에 앞서 제작진은 김제하(지창욱) 최유진(송윤아) 고안나(임윤아)의 긴장감 넘치는 3자대면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제하는 최유진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다. 그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는 눈빛으로 최유진을 몰아 붙이고 있고, 그녀는 동요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최유진과 고안나의 팽팽한 기 싸움이 담겨있다. 최유진은 고안나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며 의중을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다. 고안나 역시 최유진에게 적대적인 표정으로 응수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회 방송에서는 자애로운 미소 뒤에서 야망을 품고 있는 최유진, 외국 수녀원에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 고안나, 실감 넘치는 액션으로 고안나를 구해주고 한국에서는 의도치 않게 최유진의 남편의 건물에서 침입자를 물리친 김제하가 얽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지창욱, 송윤아, 임윤아 세 사람이 본격적으로 서로 얽히기 시작하며 긴장감이 고조될 예정"이라며 "이와 동시에 그들을 둘러싼 감춰진 과거에 대한 실마리가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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