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에 촉촉한 '가을비'…서울 낮 최고기온 24도

입력 : 2016-09-27 0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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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7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수일째 이어진 늦더위가 물러날 전망이다.
 
이날 새벽 충청도, 전북, 경북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오전에는 중부지방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28일 새벽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은 10~50㎜,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은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약 29도까지 올랐던 서울 낮 최고기온은 이날 24도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김두연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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