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길거리 농구대회가 내달 열린다.
박진영, 환희, 오만석, 나윤권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쿵쿵대는 스타들의 농구실력을 가까이에서 볼 좋은 기회다.
행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마당 특설코트에서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다양한 분야의 톱스타들이 농구실력을 뽐낸다.
박진영과 곽희훈이 이끄는 '예체능 어벤저스', 박재민 나윤권의 '레인보우 스타즈', 서지석 김사권의 '아띠', 주석 김승현의 'Hoop스타즈', 김지훈 환희의 '신영이엔씨', 이영준 황영진의 '더 홀', 오만석 손준호의 '인터미션' 등과 여성 사회인 동호회 팀 '우먼 프레스'가 대결을 펼친다.
대회는 1일 아띠-인터미션(오전 10시 30분)을 시작으로 Hoop스타즈-레인보우 스타즈(낮 12시30분), 예체능 어벤저스-더 홀(오후 2시), 신영이엔씨-우먼 프레스(오후 4시30분) 등 예선토너먼트를 거쳐 2일 준결승(오후 1시 30분~), 3일 결승전(오후 3시 30분~)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스타미디어 페이스북 채널,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 서울신문사 앞 대형스크린, 서울신문 홈페이지, 서울신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대회 중간에는 연예인 인터뷰, 벤치 및 대기실 풍경 등이 준비돼 생생한 현장을 전달한다. 또 걸그룹 에이걸스, 제이영, 도로시가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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