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NC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이르면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O 관계자는 이날 오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NC구단으로부터 테임즈의 음주운전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면서 “가능하면 30일 상벌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임즈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방한 중인 어머니와 함께 창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칵테일 두잔을 마셨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이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KBO의 징계 수위에 따라 테임즈의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김두연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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