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숙박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이용자 편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서비스와의 연계 강화에 나섰다.
4일 야놀자는 ‘카카오드라이버’, ‘식신’ 등 유명 O2O 서비스 연동을 통해 교통 서비스 강화 및 숙소 인근 맛집 정보 등의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야놀자는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숙박 정보 및 예약만 제공하던 수준을 뛰어 넘어, 숙소 예약 후 이동과 객실 내 주문,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자평한다.
야놀자에 따르면 이번 연동으로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는 기존 카카오택시 외애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와 대리운전 ‘카카오드라이버’,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을 추가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식신’은 위치 정보와 연동해 야놀자 숙박업소 인근의 맛집 정보와 함께 할인, 서비스제공, 1+1 등 다양한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근처 맛집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혜택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연동 중이던 택시 예약 ‘카카오택시’, 차량 대여 ‘쏘카’, 배달 음식 주문 ‘요기요’, 맛집 검색 ‘다이닝코드’를 비롯해 이번에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 대리운전 ‘카카오드라이버’, 맛집 추천 ‘식신’ 등의 앱 연동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야놀자는 총 7개의 얼라이언스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O2O 서비스 중 ‘식신’은 위치 정보와 연동해 야놀자 숙박업소 인근의 맛집 정보와 함께 할인, 서비스제공, 1+1 등 다양한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근처 맛집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혜택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좋은 숙박과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 연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숙소 이용 전반의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 만족을 극대화하는 등 손 안의 모바일 여행 포털 서비스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야놀자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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