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깜짝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승환은 오는 7일 신곡 '그저 다 안녕'을 발표하며, 지난 4월 발표한 '10억 광년의 신호'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4일 0시 온라인을 통해 티저 4편을 선공개됐다. 티저에는 소나기 속에서 공허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 남성과 비가 내리는 하늘을 응시하는 여성의 무표정한 옆모습 등이 담겼다.
소속사는 "이번 신곡은 이승환만의 여린 감성과 섬세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라며 "그의 발라드를 사랑해줬던 팬들에게 선물같은 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환은 지난 4월부터 새 앨범 '폴 투 플라이-후'의 수록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특히 새 앨범 녹음을 위해 자택에 최신 설비를 갖춘 스튜디오 시설을 새롭게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저 다 안녕' 공개 다음날인 8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 '빠데이7'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드림팩토리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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