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조윤희, "유해진 덕에 애드리브 늘었다"

입력 : 2016-10-04 17:11:50 수정 : 2016-10-04 17:19:1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조윤희가 4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럭키' 언론시사회에서 "유해진 덕분에 애드립 늘었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유해진씨가 애드립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힘든 것은 없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원래 애드립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배우인데 유해진을 만나고 나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녀는 "애드립도 많이 하고, 매번 대사도 바뀌어서 매 촬영이 즉흥 연기를 하는 기분이었다"며 "이제는 유해진 선배가 훈련을 시켜준 덕분에 드라마에도 애드립을 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 조윤희는 영화 '럭키'에서 구급대원 리나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 '럭키'는 잘 나가던 킬러가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와 인생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1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비에스투데이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