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국사학과 동문회가 재학생 후배 4명에게 총 200만원의 후배사랑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국사학과 후배사랑 장학기금은 성실하고 우수한 학과 후배를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 만든 장학회다.
김동윤 동문회장(국사학과 79학번)은 "모교와 학과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 장학금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학과장 강문호 교수는 "국사학과는 1979년 경주캠퍼스의 설립과 함께 개설돼 지금까지 1천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교내 대표학과"라며 "학교와 학과의 발전을 바라는 동문들의 뜻을 새기며, 훌륭한 국사학과 후배 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사학과 동문회 장학회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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