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확정된 것은 없지만 다양한 작품을 놓고 저울질 중이다.
7일 오전 백진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백진희가 MBC 드라마 '미씽9'의 주인공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한 매체가 "백진희가 '미씽9'에 출연하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만약 백진희가 '미씽9'에 출연하게 된다면 지난해 첫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금 나와라 뚝딱' '내 딸, 금사월'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