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8일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7일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경찰청, 자치구와 협력해 질서위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행상·노점 ▲쓰레기 불법 투기 ▲바퀴가 있는 동력장치를 차도 외의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 ▲애완견 배설물 미수거·목줄 미착용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야영·취사 행위 등이다.
서울시는 마포대교∼원효대교 구간을 2개 구역으로 나눠 전담반을 편성해 지역 주민과 합동 단속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적발된 불법행위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신건 기자 new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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