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일일 운전교습선생님으로 변신한다.
13일에 방송되는 '직진의 달인'에서는 효민의 원래 스승 이상민이 아닌 지상렬이 티아라 효민에게 운전을 가르친다. 이상민은 개인 사정상 촬영에 함께하지 못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지상렬은 면허를 취득한 지 한 달이 채 안된 효민에게 운전을 가르쳐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효민의 차를 타는 것은 영구차를 타는 것과 같은 것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모토인 '살면서 화를 내지 말자'를 강조하며 부드러운 인격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상렬은 효민의 서툰 운전에도 차분함을 유지해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직진의 달인'은 겁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겁 없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베스트 드라이버 3인이 초보 운전자 3인의 장롱 면허 탈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상렬의 운전교습강의는 13일 밤 11시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제공
신건 기자 new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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