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시 수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아주 특별한 집들이’ 프로그램인 ‘쿡들이(Cook-들이)’를 진행했다.
쿡들이는 지난해 8월부터 CJ프레시웨이와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이 매월 1차례씩 진행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요리로 사람살이 관계를 살린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CJ프레시웨이의 전문 셰프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나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면 대상 가정은 그동안 도움을 줬던 이웃들을 초대해 음식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18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참가대상이 CJ그룹 내 4개 계열사의 총 20명의 임직원들로 확대됐다. 참가자들은 조를 이뤄 5개의 가정을 각각 방문해 북엇국, 삼겹살구이, 고등어조림 등을 이웃들에게 대접했다.
CJ프레시웨이 민병철 셰프는 “한 어르신께서 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하셨을 때 굉장한 뿌듯함을 느꼈다”며 “한 끼의 맛있는 음식으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 쿡들이의 가장 큰 보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남유정 인턴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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