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최순실 씨 PC 문서 중 외교정책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검토해 보도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뉴스룸'은 "최순실 씨의 PC에는 200여개의 파일이 있다"며 "하지만 파일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문서는 과거의 일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취재하며 대조할 작업이 필요한 상태다. 현재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다.
'뉴스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사과문에는 연설과 홍보에 대한 것으로 특정지어졌다"며 "하지만 외교정책에도 최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는 만큼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검증·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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