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기대 모바일게임으로 꼽히고 있는 ‘데스티니 차일드’가 드디어 시장에 출시됐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를 안드로이드 OS 및 iOS를 통해 정식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아트 디렉터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선보이는 첫 번째 모바일 타이틀이다.
안드로이드OS는 18세 이상 버전으로, iOS 버전은 12세 이상 버전으로 개발, 해당 조건에 충족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마왕 후보생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모험 스토리를 담고 있다. 500여 종의 2D 기반 캐릭터 일러스트를 살아 움직이듯이 표현한 ‘라이브 2D’ 기술을 통해 ‘드라이브 스킬’ 및 ‘피버타임’ 등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야외에서의 게임플레이시 주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하철 모드'가 들어가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게임 이용자가 지하철 모드를 이용할 경우 게임 사운드 및 캐릭터 모션 등이 일반모드에 비해 작게 표현된다.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를 자랑하는 시프트업과 함께 ‘데스티니 차일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환경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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