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5%로 시작했던 '쇼핑왕 루이', 11회만에 동시간대 1위 등극

입력 : 2016-10-28 07:20:2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쇼핑왕 루이' 공식 포스터. MBC 제공

MBC '쇼핑왕 루이'가 SBS '질투의 화신'을 꺾고 마침내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 11회는 전국 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0회 방송에서 10.2%보다 0.3%p 상승한 수치. 이로써 '쇼핑왕 루이'는  '질투의 화신'과 공동 1위에서 동시간대 단독 1위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특히 5% 시청률로 수목극 꼴지에서 시작했던 '쇼핑왕 루이'이기에 이 같은 '반란'이 더욱 반갑게 느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루이(서인국)와 고복실(남지현)은 각자의 삶에 충실했으나 루이가 한 번 더 기억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질투의 화신'은 10.2%로 지난 번 시청률을 유지하고 2위에 머물렀다. KBS2 '공항가는 길'은 9.3%로 3위를 기록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