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첫 유닛인 CBX(첸백시)의 첫 미니앨범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첸, 백현, 시우민으로 이뤄진 EXO-CBX가 31일 0시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Hey Mama!'의 수록곡 5곡 모두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엠넷, 지니, 멜론,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6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네이버뮤직과 몽키3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Hey Mama!'는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펑크, 디스코, 팝 장르를 혼합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재탄생시킨 곡으로, 일상적인 오늘도 특별해질 수 있도록 신나게 놀자는 메시지가 귀를 사로잡는다.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CBX는 이날 '핫 데뷔 스테이지' 생중계 무대와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무대와 라디오를 오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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