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측이 최순실 개인회사인 더블루K 전 대표 조 모씨의 휴대폰 내역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 개인회사 더블루K 전 대표 조 씨의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 내역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내역이다.
조 씨 문자에는 대기업인 포스코, KT와 주고받았던 문자까지 남아있어 충격을 안겼다.
JTBC 뉴스룸 이희정 기자는 “23일 황은연 포스코 사장과 처음 전화했다. 포스코가 먼저 전화를 걸었다. 배드민턴 사업을 함께하기 위해 포스코가 노력했는지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 측은 이날 보도를 통해 포스코에서 보낸 ‘회의에서 언짢게 했다면 미안하고 오해 풀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공개했다.
온라인 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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