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 정체 찾기' 분주…찾아낸 단서는?

입력 : 2016-11-01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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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KBS2 제공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김영광 정체 찾기'에 나섰다.
  
10월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홍나리(수애)가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탐색전이 펼쳐졌다.
 
홍나리는 이날 방송에서 고난길에 대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난길의 수상한 전화 통화와 등짝 문신을 목격한 뒤 의심은 더욱 증폭됐다.
 
그녀는 고난길 방에 잠입해 컴퓨터 암호 해제를 시도하고, 방구석 구석을 뒤지기도 했다. 하지만 찾은 것은 엄마(김미숙)와 고난길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 뿐이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홍나리는 고난길과 조동진에게 음복주를 잔뜩 마시게 해 취하게 만든 후 다시 방을 수색하는 집요한 모습도 보였다. 결국 홍나리는 고난길이 1990년 생이라는 사실과 잠겨있던 창고 열쇠를 발견했다. 그녀는 열쇠 모양을 테이프에 그대로 찍어 놓는 등 고급기술(?)을 시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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