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yp 박진영,'음원차트 강자' 입증할까?

입력 : 2016-11-01 15:44:24 수정 : 2016-11-01 1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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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박진영이 개그맨 컬투와 함께한 콜라보프로젝트 컬yp의 '10만원' 음원이 1일 낮 12시에 발매된 가운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곡은 트와이스의 'TT',블랙핑크의 '불났어',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등으로 걸그룹들이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진영은 자신의 소속사 가수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직접 작곡한 '너무너무너무'까지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본인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컬투와 호흡을 맞춘 '10만원'마저 음원 차트 순위권에 진입한다면 박진영의 진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컬투와 박진영의 만남은 SBS파워FM이 개국 20주년을 맞이해 간판 DJ와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음원프로젝트로 시작된 ‘쏭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들은 청취자가 직접 지어준 ‘컬YP’로 팀명을 정했으며 신나는 사운드의 곡 ‘십만원’을 통해 각박한 세상에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진영은 "요즘 다들 정말 힘들다. 그래서  ‘우리가 위안이 되어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엑소와 유재석의 'SM STATION' 프로젝트 '댄싱킹'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 뒤를 잇는 개그맨+가수의 조합이 또 한번의 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홍규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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