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진웅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내시로 출연할 뻔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민진웅 황우슬혜 박하선이 출연했다.
이날 민진웅은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 캐스팅된 비화를 밝히며 “이준익 감독님 ‘동주’에 나왔는데 그 때부터 관계자분들이 기억해 주기 시작했다”고 말헀다.
이어 민진웅은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감독님이 보자고 하셔서 오디션이 아니라 미팅을 했다. 그 역할이 김유정과 함께하는 내시 삼인방 중 한 명이다. 근데 잘 안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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