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여주인공…'코믹·발랄'

입력 : 2016-11-02 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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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주인공의 매력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홍나리(수애)가 창고에 갇혀 하루밤을 지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나리는 창고를 뒤지기 위해 참치캔을 활용해 열쇠를 제작하는가하면 마타하리 뺨치는 스파이 기술로 눈길을 끌었다.
  
또 홍나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창고 문이 잠겨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이에 격분한 홍나리는 다음날 눈 뜨자 마자 분노의 '아재 샤우팅'으로 고난길을 소환했다. 단아한 이미지를 지닌 홍나리가 샤우팅하는 의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녀는 고난길에게 "이거 간접살인이야! 창고에 갇혀서 무슨 일이 일어났음 어쩔 뻔했어? 심장마비라도 왔으면"이라며 분노의 따지기를 하다가도 "아이 추워"라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반전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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