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가 2주 연속 주말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6일 하루 전국 1천191개 스크린에서 36만8천7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96만6천68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10월 26일 공식 개봉해 12일 만에 400만명을 육박했다. 300만 돌파는 개봉 10일 만에 넘어선 데 이어 13일 만인 7일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2주 연속 주말 영화순위 1위를 유지했다.
이어 '럭키'가 2위, '극장판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VS 트레인포스 닌자 인 원더랜드 '가 3위, '혼숨'이 4위,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5위에 올랐다.
영화순위 1위에 오른 '닥터 스트레인지'는 교통사고로 절망에 빠진 신경외과 의사(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새로운 차원 세계를 깨달으면서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시리즈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았다.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등 할리우드 톱스타도 출연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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