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엠마왓슨, '벨' 노란 드레스 입고서 '비현실적 미모'
입력 : 2016-11-07 15:23:50 수정 : 2016-11-07 15:24:19
엠마 왓슨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
’가 내년
3월 개봉을 확정했다
. 이와 함께 스틸컷도 공개돼 이목을 끈다
. '라이브 액션'은 애니메이션 원작인 실사 영화를 일컫는 디즈니 만의 명칭이다.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미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은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엠마 왓슨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댄 스티븐스를 비롯한 배우들과 함께 원작 애니메이션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녀는 벨이 입었던 노란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엠마왓슨은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을 당시 “1991년 작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엄청난 팬이다. 어릴 적에 그 영화를 얼마나 많이 봤는지 모른다. 모든 대사와 노래를 다 외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이 아닌 극영화의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쓸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내년 3월 국내 개봉.
김견희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