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중고거래를 하다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해진은 중고거래를 하다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중고거래를 하다가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다”라며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신발이 중고로 올라와 구입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해진은 “얼마 후 같은 신발이 싼 가격으로 올라와 그것도 샀다”면서 “배송을 받아보니 두 신발이 달라 둘 중 뭐가 진짜인지 알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박해진은 “할 수 없이 믿을 만한 판매자에게 그 신발을 하나 더 구입했다”라며 “비교해보니 신발 세 켤레가 다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앞에 한 두 번의 거래가 모두 사기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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