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 훈훈 '사기트리오' 출격

입력 : 2016-11-14 15:23:34 수정 : 2016-11-14 16: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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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 문화창고 제공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의 우월한 외모가 시선을 모은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14일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의 모습이 담긴 '사기트리오' 스틸컷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다.
 
이민호는 극중 천재 사기꾼 허준재로, 이희준은 서글서글한 웃음과 친화력을 과시하는 조남두로, 신원호는 2초 만에 모든 문을 따버리는 기술자 태오로 변신한다.
 
허준재가 사기 시나리오를 계획하면 바람잡이인 조남두가 능청스러운 연기로 판을 깔고 기술자인 태오가 장애물을 모두 처리하는 완벽한 '사기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 사람은 공개된 스틸에서 공항에 도착해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뽐냈다. 캐주얼 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옷차림에 선글라스까지 끼고 여유를 만끽하는 이들 모습에서 유쾌함이 느껴졌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파일럿 제복을 입은 허준재와 세련된 정장을 입은 조남두, 시크한 가죽 재킷으로 멋을 낸 태오까지 작업에 들어가기 전 확 바뀐 분위기의 세 사람이 또 어떤 일을 예고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푸른 바다의 전설' 관계자는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 세사람이 '사기트리오'로 분해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것"이라며 "이들의 완벽한 호흡과 유쾌한 에피소드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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