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서현진을 병원에서 쫓아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윤서정(서현진)에게 독설을 내뱉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여정은 5년 전 연인(태인호)의 사망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 분열증을 일으키며 손목에 자해를 시도했다.
이를 본 강동주(유연석)는 놀라움을 금치 못 하고, 여정을 안쓰러워하며 주위를 맴돈다.
그러나 김사부(한석규 분)는 달랐다. 수술방에 들어선 여정을 매몰차게 몰아세웠다. 김사부는 "당장 이 환자한테서 떨어져. 정신질환자는 의료인이 될 수 없어. 자해까지 한 놈한테 환자 못 맡긴다. 넌 오늘부로 이 병원에서 자격 박탈이야. 내 결정 이걸로 끝. 번복 없을 테니까 토 달지 마. 나가"라고 통보했다.
김견희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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