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자신 행사 불참이지만 '나의살던고향은' VIP시사회는 참석

입력 : 2016-11-16 1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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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오른쪽).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홍상수 감독이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 VIP시사회에 참석한다.
 
시네마달 측은 15일 "16일 오후 8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될 '나의 살던 고향은' VIP시사회에 홍상수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네마달이 공개한 '나의 살던 고향은' VIP시사회 참석 명단에는 홍상수 감독 외에도 혜이니, 박철민, 알베르토, 박재민, 장성규, 임권택, 이장호, 김한민, 조재현, 김용건, 오정혜, 윤석화, 안민석 국회의원, 문국현 전 국회의원, 조희연 서울 교육감, 이재정 경기 교육감, 장만채 전남 교육감, 이부영 전 국회의원,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프레시안 박인규 대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교수, 명진스님 등이 올라있다.
 
'나의 살던 고향은'은 철학자 도올 김용옥의 스크린 진출작으로, 그의 베스트셀러 '도올의 중국일기'를 영화화한 다큐멘터리다. 이 작품은 도올이 고구려와 발해의 온기를 찾아 역사 현장 중국 만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한편 지난 6월 홍상수 감독은 작품을 함께했던 배우 김민희와 스캔들에 휩싸여 홍역을 치렀다. 그 후 홍상수 감독은 해외 영화제에는 참석했으나 자신의 작품 국내 언론시사회 및 공식석상에 참석하지 않았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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