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두 아이 엄마 맞아? '우월한 보디라인 과시' [화보]
입력 : 2016-11-16 12:16:17 수정 : 2016-11-16 16:50:13
고소영. 코스모폴리탄 제공 배우 고소영이 고혹적인 미모로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6일 고소영과 함께한 화보컷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사진 속에서 두 아이 엄마라고 믿겨지지 않는 아름다운 보디라인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의상을 자유롭게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화보 촬영 당시 "네일 컬러는 어떤 게 좋을까요"라며, 스태프가 놓치기 쉬운 섬세한 부분들까지 먼저 물어 오는 등 숙련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소영은 최근 SNS를 시작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나와 가족의 행복했던 순간을 남기고자 SNS를 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게 겪은 시간이 오롯이 다 사진으로 남는다는 건 굉장히 기쁜 일이다. 그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 "아직은 '컴맹'이라 잘 못한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자신이 추구하는 패션에 대해서는 "클래식을 좋아한다"며 "엄마가 물려준 반지, 젊었을 때 메고 다니던 가방, 제가 대학교 때 입었던 20년도 더 된 코트 같은 것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며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고소영은 올해는 아이와 남편에게 충실했다면, 내년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들 곁에 서고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고소영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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