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아가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주아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인연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신주아는 “남편은 성격이 유한 편이다”라며 “남자다운 면이 있는 동시에 다정하다. 그런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신주아는 “여배우로써는 결혼을 일찍 한 편이지만 하고 나니 더욱 편하다”라며 “다만 커리어적인 부분을 포기한 것은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돈보다 사랑이 우선”이라면서 “경제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돈이 사랑을 앞서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악플(악성댓글)에도 의연해졌다”면서 “요즘은 응원 글이 더 늘었다. 그분들을 보고 힘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인 남편 라차나쿤과 결혼했다. 현재는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맨투맨’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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