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은 1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고3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인터넷으로 사전에 자유발언,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자유발언 이후에는 을지로와 국가인권위원회 앞을 지나 서울파이낸스 빌딩까지 행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9일 오후 3시에도 종각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영풍문고 앞에서 '박근혜 하야 청소년 시국대회'를 연 뒤 오후6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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