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 유이에게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다"
입력 : 2016-11-21 22:37:24 수정 : 2016-11-21 22:44:08
사진=MBC '불야성' 방송 캡처 ‘불야성’ 이요원이 유이의 정체를 의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첫 회에서는 이세진(유이)과 서이경(이요원)이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세진은 재벌가 자제 홍석의 가짜 여자친구로 고용돼 부유 계층의 파티에 참석하게 됐다.
서이경은 연회장을 신기한 듯 둘러보는 이세진을 본 후 그에게 다가갔다. 서이경의 시선을 눈치챈 이세진은 “저 아시냐”고 물었다.
서이경은 “그 드레스를 안다. 박경자 선생님 작품. 모 여사님이 예약했다고 들었는데, 그룹 안주인 치고 꽤 젊으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세진이 “비슷한 옷을 잘못 보셨나보다”고 말하자 서이경은 “한번 탐냈던 것은 결코 잊지 않는다. 옷이든 사람이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서이경은 이세진이 대역으로 파티에 왔다는 사실을 눈치챈 후 이세진의 근처를 맴돌았다.
이세진이 “그쪽이 계속 저를 따라다니시는 것 같다”고 의심하자 서이경은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 된다”면서 명함을 건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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