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박원순, "박 대통령 하야 정국 안정 찾을 수 있는 방법"

입력 : 2016-11-22 2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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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박원순 서울 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거듭 촉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박원순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야말로 정국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은 부정하는 상황인데, 저는 이 촛불민심이 대통령의 생각만큼 사그라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어서 "정치권으로서는 탄핵밖에 없는데, 탄핵은 시간도 걸리고 여러 가지 절차가 남아 있다"라며 "그래서 국민의 힘이 최종적으로 탄핵소추를 만들 것이고, 대통령의 조기 하야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지난번 촛불집회에 100만명이 나왔는데 이것이 부족하면 2,300만 시민이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 대통령의 조기 하야만이 이 모든 것을 풀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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