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5개 시·군 한파주의보 발령, 23일 최저 기온 '영하 8도'

입력 : 2016-11-22 1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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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커스뉴스 제공

수도권기상청이 22일 오후 11시를 기해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남양주·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경기도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23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5도 사이로 예보됐다. 낮에는 2∼3도 사이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특보를 말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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