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이 채경과 레이첼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이프릴은 기존 멤버 채원, 나은, 예나, 진솔과 함께 앞서 공개한 ‘채경’, 당사 연습생이었던 ‘레이첼’ 2명의 멤버를 정식 영입하고 6인조로 재편해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채경은 96년생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와 ‘프로듀스 101’에 출연 이후 프로젝트 그룹 C.I.V.A와 I.B.I로 활동했다. 에이프릴 멤버 채원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앨범 ‘시계’를 발표하기도 했다.
레이첼은 2000년생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그 끼와 재능을 인정받았다. 맑은 미소를 가진 귀여운 소녀로 에이프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오는 1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팬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현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새롭게 변화를 맞은 에이프릴에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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