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게임즈(대표 신동준)는 중국 킹소프트(대표 저우토우)와 공동개발한 웹게임 MMORPG '협객전'의 12월 정식서비스에 앞서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협객전'은 킹소프트의 대표 게임 '검협정연'의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한 타이틀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 스탯 분배 기능과 스킬 트리 등 다양한 성장 방식을 차용해 성장에 대한 자유도를 향상시켜 기존 웹게임들과 차별화를 뒀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123게임즈 관계자는 "이날 오픈한 티저 사이트를 통해 '협객전'의 특징과 무당, 소림, 개방으로 구분되는 3가지 직업군의 전투 영상을 미리 맛볼 수 있다"면서 "정통 무협게임에 목말라있던 매니아 층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객전'은 12월1일 비공개테스트를 시작으로 같은 달 8일 정식오픈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