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시스터 액트'가 소개됐다.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오디션프로그램 출신 유명 스타를 이야기했다.
이날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2013 더 보이스 오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분이 수녀님이다"라고 신기한 사실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부른 노래가 마돈나의 '라이크 어 버진', 신디 로퍼의 '걸 저스트 워너 해브 펀'이었다"며 파격적인 선곡까지 말했다.
이어 화면에는 당시 자료영상이 나왔다. 영상 속에서는 수녀복을 입고 무대에서 열창하는 수녀와 이를 응원하는 동료 수녀들이 흥겹게 몸을 흔드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이 영상은 2013년에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재생한 동영상 4위"라며 "지금 그 수녀님은 유니버셜 뮤직 소속"이라고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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