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 현영, “트럼프발 후폭풍, 이자 부담 걱정된다”

입력 : 2016-11-30 17: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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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곽승준의 쿨까당' 현영.사진=CJ E&M 제공

방송인 현영이 30일 오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트럼프 이후 가계’ 편에 출연해 미국 대선 이후 가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현영은 “처음 트럼프가 당선됐을 때만 해도 '내 통장까지 영향을 주겠냐'며 실감을 못 했는데, 금리 인상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까 이자 부담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김광석 경제전문가, 김형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주장한 한미 FTA 폐기 가능성,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전문가들은 한미 FTA 폐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면서도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산업별로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짚어본다.
 
김형주 연구위원은 금리 인상과 관련해 “기준금리는 보수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시중 금리는 당분간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무리한 대출은 자제하되 필요할 경우 변동금리 보다는 고정금리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아파트 매매, 예금과 적금, 주식, 채권 등 리스크를 줄이는 분야별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재태크 전략을 알려줄 예정이다.
 
트럼프 쇼크 속 현명한 가계 투자 전략은 이날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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