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우(49)가 오는 1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소속사 만파식적엔터테인먼트는 신성우가 오는 12일 오후7시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됐으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사랑을 이어오다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예비신부는 2013년부터 4년간 교제해온 16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이다. 결혼식 당일에는 얼굴이 알려지지않은 예비신부와 양가 친지들을 배려하여 비공식으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신성우를 늘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혼을 통해 새출발하는 두사람에게 아낌없는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