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생애 첫 김밥만들기 도전“우리 서지니가 달라졌어요”

입력 : 2016-12-02 10: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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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시세끼' 제공

'삼시세끼' 선장 이서진이 요리담당으로 변신한다.
 
2일 저녁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캡틴 이서진이 주방을 접수하고, 요리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삼시세끼 공식 셰프 에릭을 대신해 요리 실력을 제대로 뽐내는 초보 셰프 이서진의 색다른 매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생애 첫 김밥 만들기에 도전한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는 부엌에 앉아 비장하게 김밥을 마는 이서진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에서 이서진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단무지를 잡아 들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김밥을 마는 등 이제껏 본 적 없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자신이 만든 김밥을 크게 한 입 맛보기도 하는 등 주방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못ㅂ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두 동생 에릭과 윤균상을 위해 이서진이 직접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이서진의 새로운 모습에 제작진들도 크게 놀랐다. 오늘 방송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서로를 위하는 돈독한 사이와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는 득량도 3형제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리 담당 에셰프 에릭은 앞치마를 벗어 던지고 무인도 정복기에 나선다.
 
익숙했던 주방을 떠나 무인도로 향한 에릭은 바다낚시의 끝판왕 ‘돔’을 낚아, 3형제를 먹여 살릴 용돈까지 꿈꾼다. 부귀영화를 제대로 누리고 싶은 문태공 에릭의 무인도 정복기가 어떨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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