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사진=제이룩 제공

지창욱.사진=제이룩 제공

배우 지창욱의 댄디한 흑백 화보가 2일 공개됐다. 그는 화보 속에서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더 케이투'에서 선보였던 진중한 모습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창욱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남성적인 이미지와 소년 같은 분위기를 동시에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조각같은 이목구비와 탄탄한 체격으로 촬영장을 빛냈다.
  
지창욱은 화보 촬영을 마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더 케이투' 촬영 소감에 대해 “드라마를 찍는 동안 땀과 상처, 피 분장을 하지 않은 날이 거의 없었다, 그만큼 내 스스로를 채찍질 했던 작품이었다”며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찍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 작품을 마친 후 밀려오는 공허감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그런 부분 때문에 방황도 많이 했지만 이제는 작품이 끝나면 무엇을 할지 미리 계획해 놓는다"며 "만화를 좋아해 이번에는 집에서 만화방 같은 서재 공간을 만들어볼 것”이라고 답했다.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제이룩(JLOOK)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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