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SBS(사장 김진원)와 건전게임문화 형성과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콘진은 오는 19일부터 SBS에서 방영되는 게임 전문 프로그램의 공식 후원기관으로서 우수 게임 콘텐츠를 발굴 및 추천한다. SBS는 건전게임문화 진흥계획과 게임 관련 사업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SBS가 준비중인 '유희낙락'은 지상파 최초로 제작되는 게임 전문프로그램으로, 예능과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의 놀이문화적인 가치를 공유하고 정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게임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