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아이오아이가 졸업을 앞둔 '형님고'의 친구들로 등장한다. 이들은 지난 5월 오디션 경쟁자 콘셉트로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오아이는 "'아는 형님'이 완전체로 출연하는 마지막 예능프로그램"이라며 "처음과 끝을 이곳에서 함께해서 기쁘다. 다시 한 번 추억 쌓고 싶어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멤버들은 "아이오아이의 날을 정해 매년 다 함께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활동 막바지에 이른 아쉬운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형님들은 "팀 이름 영문 철자(I.O.I)와 비슷한 10월 1일이 어떻냐"고 추천하며 "이날 연락하면 함께 밥을 사주겠다"고 말해 아이오아이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이오아이 11명의 마지막 예능이 될 '아는 형님'은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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