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양복점신사들 조윤희, 촬영장 밖에서 더 '무공해 매력'

입력 : 2016-12-04 19: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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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양복점신사들 조윤희.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양복점신사들,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월계수양복점신사들 조윤희가 촬영장 밖에서도 힐링 매력을 발산해 남성팬 마음을 저격한다.
 
4일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나연실 역을 맡은 배우 조윤희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반달 눈을 하고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있어 눈길을 붙잡는다. 또 사진 속 조윤희는 입꼬리를 살짝 올린 채 바닷가를 걸으며 청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또한 촬영장 근처에 있던 강아지와 꿀케미를 선사해 현장 스태프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날 월계수양복점신사들 촬영장에서 조윤희는 물에 빠진 이동건(이동진)을 위해 자신의 핫팩과 휴대용 난로를 총동원하는 등 따뜻한 마음씨로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지난 3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9회에서는 조윤희가 지승현(홍기표)에게 이동건을 좋아하게 됐다고 용기내어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지승현의 무서운 협박에도 “원해서 했던 결혼이 아니었다” “나중에 이동건에게 버려진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극 후반, 지승현 모친 경자(정경순)에게 들키며 마무리돼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4일 방송될 30회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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