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母의 남다른 영화 취향 "피 튀겨야 해"

입력 : 2016-12-09 1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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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어머니. SBS 제공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의 어머니가 남다른 취향을 고백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 어머니의 영화 취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애정을 그린 영화는 싫어한다"며 "액션 영화와 전쟁 영화를 좋아한다"고 선호 영화 장르를 밝혔다.
 
이에 MC 한혜진은 "피가 나와야 하냐"라고 물었고, 박수홍 어머니는 "그렇다. 그래야 눈도 환해지고, 기분이 좋다"라는 독특한 감상평을 내놓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박수홍은 이날 신작이 개봉되면 어머니의 이같은 취향을 고려해 영화를 추천해준다며 돈독한 모자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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