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영국의 게임개발사 펑키 판다(공동 대표 Jack Tang/Ke Ren)와 이 회사 모바일 처녀작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맞손은 잡은 타이틀은 참신함이 돋보이는 캐주얼 장르의 스마트폰 게임으로, 작년 설립된 '펑키판다'의 처녀작으로 알려졌다.
 
펑키 판다는 '심시티 소셜', '하트 오브 베가스' 등 글로벌 인기 게임을 제작했던 핵심 멤버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개발사다. 펑키판다와 게임빌은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통할 대중적인 히트게임을 배출해 내겠다는 각오다.
  
게임빌은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전방위적으로 외부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완다 그룹 훌라이 인터랙티브(Hoolai Interactive)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히트작 '크로매틱소울'로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 공략 계획을 발표했다. 또 앞서 스페인 개발사인 디지털 레전드 엔터테인먼트의 '애프터펄스', 미국 개발사 콩스튜디오와도 '던전링크' 등을 선보였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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