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상처투성로 기절...사랑고백 물거품 되나

입력 : 2016-12-14 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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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이민호가 상처투성이가 된 채 기절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민호는 의식을 잃은 채 차가운 바닥에 쓰러져 있으며, 전지현이 이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준청커플’의 핑크빛 전선에 적신호가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제작진은 14일 방송에 앞서 상처투성이 허준재(이민호)가 쓰러진 채 의식을 잃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준재는 연쇄살인마 마대영(성동일)에게 맞아 상처투성이가 된 채 기절해 있으며, 인어 심청(전지현)은 그런 준재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그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준재는 아버지 허일중(최정우)의 최측근인 남부장(최권)으로 둔갑한 대영(성동일)의 함정에 빠져 그와 마주했고 방심한 사이 상처투성이가 됐다. 그러면서도 한강에 혼자 있는 청이 아프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왔다.
 
준재는 떠나겠다는 청에게 좋아할 계획이 생겼다는 말과 함께 “가지 마”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준재가 고백 직후 청 앞에서 쓰러지며 준청커플의 앞날에 또 다른 위기가 닥쳐올 것이 예고되며 애정전선에 핑크빛 불이 다시 들어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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