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은 15일 “삼성의 지원을 알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규혁 감독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누림기획 설립에 (장시호에게) 명의만 빌려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감독은 장시호와의 관계에 대해 “10여 년 안부만 아는 정도”라면서 “지난해 3월부터 동계스포츠영재센터 때문에 지금까지 연락한 사이”라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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