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런닝맨 지석진 사투리 요구에 "저 태국사람인데요"

입력 : 2016-12-19 15: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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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출연한 블랙핑크 리사가 갑작스런 사투리 요구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전주투어 편에 출연했다.
 
출연진은 게임을 통해 전주에서 유명한 음식으로 차려진 밥상을 받았다. 갈비탕을 먹던 중 유재석은 뜨끈한 국물을 마시고 리액션을 한 뒤 지수에게도 시켰다. 지수는 어설픈 아재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태국인 멤버 리사에게 다짜고짜 사투리를 한 번 하라고 시켰다. 리사가 "사투리 모르는데"라며 곤란해하자 유재석은 "외국인인데 사투리를 시킨다"며 야유를 퍼부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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